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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11 14: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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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진정공이 출시한 무시동 전기 냉동탑차

특장차제조 전문기업 일진정공(회장 장재혁)이 시동을 걸지 않고서도 냉동탑을 가동할 수 있는 냉동탑차를 개발해 냉동창고 등 다목적 활용이 기대된다.


일진정공은 에너지저장장치(ESS)시스템을 탑재 무시동 상태에서도 냉동탑 내부온도를 -20℃∼10℃까지 설정하고 유지할 수 있어 냉동과 냉장기능을 모두 갖춘 친환경 무시동전기냉동탑차를 출시하고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1톤부터 대형화물차까지 모든 냉동탑차에 기존 경유대신 전기에너지를 이용해 무시동 상태로 냉동기를 가동할 수 있다.


경유차뿐만 아니라 100% 전기에너지를 이용하는 현대자동차에서 최근 출시한 1톤 포터Ⅱ 일렉트릭 전기화물차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공인시험기관인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배출가스와 연비시험을 받아 기존방식 대비 온실가스가 34%이상 저감되고 연비가 52%이상 개선되는 성능이 입증됐으며, 정부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정책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성능효과검증을 인정받아 국토부의 녹색물류 전환사업 우수제품공급업체로 선정돼 무시동전기냉동탑차를 구매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친환경 무시동전기냉동탑차는 전기자동차와 같은 충전시스템으로 기존 전기차충전기 이용이 가능하여 전국어디서나 충전할 수 있어 사용자 편리성을 높였다.


에너지충전상태를 나타내는 SoC(State of Charge)80% 기준 급속충전 시 40분, 완속충전 시 2시간 이내에 충전할 수 있으며, 1회 충전으로 9∼12시간 사용이 가능해 1일 업무시간동안 사용하기에 충분하다.


물류센터에서는 충전기를 설치하면 상품 상차시간 동안 충전을 완료하여 충전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한층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기에너지를 사용하는 특장차는 냉동컨테이너, 활어운반차, 푸드트럭, 캠핑카, 전광판홍보차량 등 다목적 친환경 전기특장차량에 적용 가능하다.


무시동냉동탑차는 저소음, 저진동으로 주차공간만 있으면 어디서나 운영이 가능해 평소에는 냉동창고 역할도 할 수 있어 도심에 높은 임대료로 인해 냉동창고를 운영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에게는 아주 좋은 대안이 될 수 있고 친환경, 경제성, 효율성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장재혁 일진정공 회장은 “무시동전기냉동탑차도 전기자동차처럼 온실가스와 배출가스 저감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므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정책을 만들어 지원해주었으면 한다”며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자동차시장이 점점 변해가는 시점에서 앞으로도 에너지저장장치시스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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