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5-19 13:21:54
  • 수정 2021-05-28 16:53:36
기사수정


▲ 2020년도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 지원대상 및 생산규모


정부가 부산, 대전, 춘천, 광주, 창원을 수소추출시설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수소차 약 5만대분 수소를 새롭게 확보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올해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소규모 수소추출시설은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강원도 춘천시 총 3개 지역을 선정했으며, 중규모 수소추출시설은 광주광역시, 경남도 창원시 총 2개 지역을 선정했다.


사업은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일환으로, 수소경제 초기 정부 선제 투자를 통한 수소차·버스 등 수소교통망 조성을 위해 수소추출시설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규모 수소추출시설은 약 1톤/일 이상의 수소를 생산(버스 40대 분량) 가능하며, 이번 공고를 통해 총 3개소가 선정됐다.


올해 총 250억원의 국비 지원으로 총 5개소(개소당 50억원 지원)를 구축할 예정으로 나머지 2개소(국비 100억원 규모)는 하반기 중 2차 공고할 계획이다.


2019년도에는 총 3개 지역(삼척, 창원, 평택) 최종 선정돼 국비 총 150억원을 지원 받았다.


이는 인근 수소버스 운행 노선 및 버스충전소 연계 여부, 수소 공급가격 및 운영 계획, 주민수용성 및 안전성 확보 방안 등의 요소를 종합 고려해 전문가 위원회에서 평가·선정했다.


중규모 수소추출시설은 약 4톤/일 이상의 수소를 생산(버스 150대 또는 승용차 1만대 분)이 가능하며, 올해 총 2개 지역이 선정됐다.


2020∼21년간 총 160억원(개소당 80억원, 총 사업비의 40% 수준)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 총 44억4,000만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한국가스공사의 공모를 통해 수소차·충전소 보급 계획, 주민수용성 확보 및 지자체 지원, 지역 수소산업 육성 효과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전문가 위원회에서 선정했다.


산업부는 동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을 통해 연간 약 7,400톤(버스 760대 또는 승용차 4만9,000대 분량)의 수소 공급 여력을 추가적으로 확보했으며, 국내 수소 공급의 경제성·안정성이 대폭 증가해 보다 속도감 있는 수소 모빌리티 확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정부는 수소차·버스의 확산 및 수소충전소 구축 등에 맞춰 이러한 수소추출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국민 불편 없는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를 조기 구축하여,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423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