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5-22 16:32:16
기사수정


▲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


현대중공업그룹이 초대형 원유운반선 수주를 잇달아 성공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유럽 소재 선주사들과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Very Large Crude-oil Carrier) 2척을 총 2,200억원에 건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0m, 너비 60m, 높이 29.7m,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2년 상반기 선주사들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이 선박들에는 스크러버(Scrubber)가 탑재돼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배출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7일 유럽 선사로부터 158천톤급 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1,500억원에 수주한 데 이어, 2주 만에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했다.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Clarksons)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에는 800척 이상의 초대형 원유운반선이 운항 중이며, 현대중공업그룹은 그중 25%211척을 건조할 정도로 경쟁력을 자랑한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유럽 선사들로부터 잇달아 수주에 성공했다, “앞선 기술력과 건조 능력을 바탕으로 수주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4234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