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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22 16: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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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LCD 및 태양전지 제조 장비 전문기업 제우스(대표 이종우)가 안산 공장 매각을 통해 신규 시설 투자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

 

제우수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 중 일부를 7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관련된 처분이익은 36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제우스는 반도체, LCD 제조 장비 생산 시설이 화성에 위치한 통합사업장으로 이전 함에 따라 안산 공장 매각을 결정했다며 현금 확보를 통해 통합사업장 증설 비용에 일부 충당하고 회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할 것이며 통합사업장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우스는 201911월 경기도 화성시에 8,340평 규모의 통합사업장 증설을 나선다고 공시한 바 있다. 신규 사업장 건설을 통해 디스플레이 FA 반도체 진공펌프 등 회사의 여러 사업 부문을 한 곳으로 통합해 유기적으로 운영하며, 사업 부문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해당 통합사업장은 올해 12월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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