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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01 1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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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 첨단고무소재지원센터 전경


고무소재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끌 국내 첫 전문 시험인증 인프라가 순천에 마련됐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권오정)은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산업단지에 첨단고무소재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지난 2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전남도, 순천시, KTR이 사업비 228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첨단고무소재지원센터는 연면적 5,415.65, 연구동과 고무배합동 2개동으로 구축됐다. 지난 2016고성능 첨단 고무소재 상용화 기반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과제로 선정된 이후, 4년만에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센터는 기업의 연구개발 기술지원 및 상용화를 위한 시험평가, 국내외 인증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기업의 첨단 고무소재 연구개발 또는 생산 과정에서 겪고 있는 기술적 어려움 극복을 지원한다.

 

또 고장 원인 분석 등 현장 맞춤형 기술컨설팅과 산학연 협력, 해외인증 지원 등 정부지원사업을 제공하고, KTR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수출지원 등으로 관련기업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센터는 47종의 첨단장비를 구축, 고무소재 배합제조지원 소재특성평가 고강도·고내열·극저온 시험 물성예측 등의 시험평가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직접 지원한다.

 

KTR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및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산업단지와 시너지를 발휘해 2030년까지 우리나라가 미국, 일본, 유럽 등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고무소재 기술의 90% 수준을 확보하고 고무소재산업 5대 강국에 진입하도록 돕는 기반시설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KTR 권오정 원장은 고무소재 산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분야이자 소재부품 국산화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영역이라며 “KTR 첨단고무소재지원센터는 고무소재 산업 전 영역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첨단고무소재는 자동차, 우주·항공, 전기·전자 등에 사용되는 금속 이상의 강도·강성 확보 및 탄성, 전기적 기능, 생체 기능, 광학적 기능, 분리기능 등을 특화시킨 고기능성 고무 소재로 자동차, 우주, 항공, 전기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7위의 고무 소비국이며 고성능 고무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기능성 고무소재는 고비용 시설투자 및 전문인력 확보가 필요해 중소기업의 초기 진입과 기술개발에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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