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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16 16:28:06
  • 수정 2020-06-16 16: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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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중소기업 수출 유관기관 대표들이 온라인 수출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가 코로나19로 막힌 수출을 도내 유관기관과 공조를 통해 상시 가능한 비대면 마케팅 시스템 운영을 통해 수출 활로를 찾는다.


강원도와 강원TP는 6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행사 당일 온라인 상담회장에서 코로나19 대응 수출 활력 제고와 온라인 수출플랫폼 구축 협력을 통한 해외 유통채널 확보 및 활용에 대한 협력관계를 갖는 것을 목적으로 강원도,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테크노파크, 강원KOTRA지원단,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 강원도경제진흥원과 도내 수출 유관기관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꽉 막힌 해외마케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강원도내에서 처음 시행되는 온라인 수출상담회로써, 화상시스템을 갖춘 부스형 스튜디오를 설치해 사전에 매칭한 해외바이어와 화상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화장품, 의료기기, 식품 등 도내기업 35개사와 중국, 동남아, 유럽, 아프리카 등 핵심바이어 62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강원테크노파크 김성인 원장은 “코로나19로 해외개척단 파견, 해외전시회 참가 등 대면접촉 방식의 해외마케팅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번 온라인 수출 상담회을 계기로 강원도와 강원도 유관기관과 협업해 비대면 해외마케팅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강원도는 국내·외 전시회나 수출상담회 등의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를 대체할 활로의 일환으로 상시 활용 가능한 온라인 수출 상담 시스템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권역별로 구분해 수출 상담기관을 지정해 운영한다.


강원도 경제진흥원에서는 화상카메라, 오디오, 온라인 송출장치 등 방송 장비를 갖춘 스튜디오 형식의 시설을 6월중 완료하고 원주와 영동권 기업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 상담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강원KOTRA지원단과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에서는 영서권 기업들을 대상으로 세계 핵심바이어를 발굴해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상시 온라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6월말부터 강원도 수출기업 서포트 사이트를 통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7월부터 한국무역협회 B2B 매칭 플랫폼인 TradeKorea와 마케팅 에이전트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왕규 강원도 중국통상과장은 “코로나19 같은 팬데믹 현상에 따른 반복되는 위기와 기회 속에서 수출회복을 위한 비대면 마케팅 정책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시행해 수출 중소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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