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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텍오토메이션(주), 신기술 건식전해연마기 국내 보급 박차 - 금속산업대전서 ‘DLyte 100+Ti’ 시연, 친환경·형상보존도 우수 눈길 - 세계 7백대 판매, 국내 의료·車·3D프린팅 등 고객사 공급 임박
  • 기사등록 2020-06-22 13:42:17
  • 수정 2020-06-22 18: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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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텍오토메이션(주) 박은성 부장이 ‘금속산업대전 2020’에 출품한 건식전해연마기 ‘DLyte 100+Ti’를 소개하고 있다.


공장자동화 및 반도체 장비제조기업 올텍오토메이션()이 세계에서 최초로 개발된 친환경·고품질 건식전해연마 시스템을 국내 시장에 보급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올텍오토메이션은 617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금속산업대전 2020’에 부스를 마련하고 스페인에 본사를 둔 GPAINNOVA의 건식전해연마기 ‘DLyte’를 선보였다.


회사는 스테인리스
, 알루미늄, 니켈, 코발트크롬 등 일반 금속은 물론 타이타늄까지 전해연마가 가능한 ‘DLyte 100+Ti’를 실물 전시하고 시연해 참관객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금속부품을 가공 또는 적층 후 흔적을 없애고 표면을 매끄럽게 하기 위해선 연삭
·연마를 하거나 전해연마를 해야 하는데, 기존 전해연마기는 인산수용액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폐수처리, 환경관리 유지 등 관리가 어렵다. 또한 액체가 금속부품의 파인 곳에 침투하면서 형상 보존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세계 최초로 개발된 건식전해연마기 ‘DLyte’는 고체 연마재를 이용하기 때문에 폐수가 나오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공정이 간단해져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금속 표면 전체에 균일한 연마를 하면서 내부로 침투하지 못하기 때문에 절삭 날까지도 형상을 보존하면서도 거울과 같이 뛰어난 마감처리가 가능하다.


DLyte
제품군은 컴팩트형부터 대량 양산용까지 다양한데 컴팩트형은 DLyte1 DLyte10 DLyte100으로 구성됐다. 양산용으로는 ‘DLyte PRO500’, ‘DLyte10000’이 있다. ‘DLyte10,000’의 경우 처리 탱크 용량이 1.2에 달한다.


DLyte
는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 및 해외 포함해 전세계에서 약 700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DLyte 한국총판인 올텍오토메이션은 지난해부터 국내 영업을 적극 추진했으며 덴탈, 헬스케어, 자동차, 3D프린팅 기업 등 산업 전반에 공급을 앞두고 있다.


박은성 올텍오토메이션 부장은
건식전해연마기는 전해액을 쓰지 않기 때문에 추가적인 복잡한 설비 투자가 필요 없고 고품질의 광택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사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구축된 데모장비로 고객 서비스와 샘플 대응을 강화해 선진 솔루션이 국내에 널리 정착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DLyte’로 전해연마한 금속부품들. 거울과 같은 광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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