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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22 15: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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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U$/톤(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

6월 3주 주요 광물 가격이 공급 증가에 하락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은 22일 6월 3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6월 3주 광물종합지수는 1,391.95로 전주대비 0.7% 하락했다.


동, 니켈, 아연은 중국 경기지표 개선 및 미·중 인프라 확대전망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동 가격은 전주대비 0.2% 상승한 톤당 5,755달러를 기록했고,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0.04% 하락한 톤당 1만2,790달러를 기록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0.8% 상승한 톤당 2,017달러 기록했다. 


중국의 산업 경기지표 개선과 미국 정부의 1조달러 인프라 프로젝트 검토 소식 등으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비철금속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전기동과 아연가격은 각각 전주대비 0.2%, 0.8% 상승세를 보였으며, 니켈가격은 전주대비 보합권을 형성했다.


중국의 5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4.4%로 전월대비 0.5%p 상승했고, 같은 기간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동월대비 19.0% 증가했다.


또한 5월 중국의 조강생산량도 전년동월대비 8.5% 증가세를 나타냈다.


미연준은 개별 회사채 매입계획을 발표했으며, 미국정부의 1조달러의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검토 소식도 가격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주요국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 이슈로 상기 상승압력이 부분적으로 상쇄되는 상황이다.


한편 6월3주차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39.75달러로 전주대비 9.6% 상승하면서 원자재 가격상승을 견인했다.


전기동은 상해선물거래소(SHFE)의 주간 동 재고량이 10만9,969톤으로 전주대비 14.2% 크게 감소하며 5주연속 감소세로 타이트한 수급상황을 보였으며, 칠레 Codelco사 노조는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 사측의 광산 정상가동 조치를 비판하면서 부분파업 가능성을 경고했다.


니켈은 메이저 Vale사의 Voisey’s Bay 광산(2019년 니켈 3만5,000톤 생산)의 7월초 재가동 소식 등 공급회복 전망으로 가격보합세를 나타냈다.


유연탄은 인도의 석탄 증산가능성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4.3% 하락한 톤당 50.48달러를 기록했고, 원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1.6% 상승한 톤당 110.85달러를 기록했다.


인도 광업부는 석탄 부족 및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40년간 국영기업들이 운영하던 석탄시장을 민간에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석탄광 41개를 매각해 5∼7년 내 43억달러의 자본투자 유치 및 석탄생산량 연간 2억2,500만톤 증산이 기대되면서 연료탄 가격하방압력이 발생했다.


철광석은 브라질 메이저 Vale사의 공급차질 완화에 따른 하락세를 보였다.


코로나 확산으로 6월5일부터 가동중단 됐던 Vale사의 철광석 생산지인 Itabira 콤플렉스가 브라질 Minas Gerais주 노동감찰국의 가동재개 승인을 받으면서 공급차질 완화로 가격하방압력이 발생했다. 당사는 연간 철광석 생산량 목표치인 3억1,000만∼3억3,000만톤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32.88달러로 전주대비 1.0% 하락했다. 탄산리튬은 전주와 동일한 ㎏당 34.50RMB를 기록했고, 산화세륨은 전주와 동일한 톤당 1,63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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