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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23 09: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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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사장 정기섭)가 해외선사 대상 가스 트라이얼 사업을 본격화하며 LNG 연계사업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620일 광양LNG터미널에서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미국 엑셀러레이트 에너지(Excelerate Energy)FSRU(부유식 저장 재기화선)타입 LNG 캐리어 선박에 성공적으로 가스 트라이얼(Gas Trial) 서비스를 마쳤다고 밝혔다.

 

가스트라이얼이란 해외선사 인도선박을 대상으로 신규 건조한 LNG운반선이 LNG 선적부두로 이동하기 전에 LNG 탱크에 천연가스를 충전하고 LNG가 안정적으로 저장될 수 있도록 적정 온도로 낮추는 작업이다.


포스코에너지는 FSRU 타입 LNG 캐리어 선박에 가스 트라이얼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일반 LNG 선박을 포함한 다양한 타입의 LNG 캐리어 선박에 가스 트라이얼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 9월 광양LNG터미널을 포스코로부터 인도 받은 이후 LNG터미널 임대사업과 함께 연계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올해 4205호기 LNG 탱크가 상업운전에 들어갔으며 영국계 선사인 셰니에르(Cheniere)174천톤급 LNG선에 가스 트라이얼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LNG터미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오는 8월부터 국내 조선사 건조 선박을 대상으로 가스 트라이얼 서비스를 본격화 할 예정이다. 최근 인도가 예정된 LNG 캐리어 선박들에 대해 국내 가스 트라이얼 서비스가 가능한 곳들이 제한적이어서 포스코에너지의 광양LNG터미널이 조선사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번 FSRU 타입 LNG 캐리어 선박의 성공적인 가스 트라이얼 서비스 수행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특수 LNG 선박 시장에서 선사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에너지 관계자는 광양LNG터미널이 성공적으로 조기에 안정화 됨에 따라 그룹사들과 함께 해외 액화터미널 사업 참여, 터미널과 발전소 운영 역량을 연계한 해외 시장 진출 등을 검토해 가스사업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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