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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25 14:57:53
  • 수정 2020-06-25 1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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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전기차 진출 산업생태계 사업재편 승인 현황

상아프론테크 등 자동차 부품기업 6사가 내연기관차에서 수소·전기차로 사업전환 승인을 받으며, 첨단부품 공급 핵심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제26차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총 10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승인기업 10개사는 사업재편 기간인 5년 동안, 신산업분야의 기술개발 또는 신제품 양산을 위해 약 1,000여명을 신규고용하고, 총 2,300억원을 신규투자할 예정이다.


제26차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 심의 통과 기업들을 간단히 소개하면, 수소연료전지(2개), 냉각조절장치(1개), 모터(1개), 배터리(1개), 차체(1개) 분야의 총 6개사가 내연기관차에서 수소·전기차 테마로 승인을 받았다.


㈜상아프론테크는 엔진부품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수소연료전지(Stack)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과감한 기술 개발 및 신규 투자를 추진한다.


인지컨트롤스(주)는 냉각조절장치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중견기업으로, 열에너지가 많이 발생하는 연료전지(Stack)에 적합한 정밀 온도제어 및 고응답성의 냉각조절장치 개발 및 제조 사업에 진출한다.


덕양산업(주)는 자동차 내장재를 제조·판매하는 중견기업으로, 시장전망이 밝은 친환경차의 배터리 경량화 기술개발 및 대량생산을 통해 새로운 지속 성장가능 엔진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코넥은 고압주조 기술력이 뛰어난 중견기업으로, 기존 철에서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경량화·내식성·방열이 우수한 친환경차용 구동계 하우징 제조 기술개발 및 양산설비 구축을 추진한다.


제이앤티지는 국내 최초로 연료전지(Stack)의 중요 부품인 기체확산층(GDL) 제조기술 개발에 성공한 중소기업으로, 성능 고도화 및 대량생산 설비를 투자하여, 기체확산층(GDL)의 국산화에 나선다.


㈜새한산업은 철강을 소재로한 다양한 차제부품을 생산·판매하는 중소기업으로, 이종소재 조립기술을 바탕으로 알루미늄 가공공법을 개발하여 친환경차 차체부품 시장에 신규 진출한다.


이외에도 4개 기업이 무인항공기, 폴더블폰, 스마트홈, 스마트 의료기기 등 국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유망 신산업으로 본격 진출한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주)는 국내 최초 경량항공기 안전성 인증과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 감시용 무인항공기, 유·무인 겸용 개인항공기 산업에 진출한다.


㈜중우엠텍은 소형액정 필름을 생산 업체로, 폴더블폰 디스플레이용 휘어지는 초박형 강화유리(UTG, Ultra Thin Glass)를 양산할 예정이다.


㈜신관산업은 아파트단지 등에 CCTV, 알람 등 방범시스템을 구축해온 기업으로 IoT 위치기반 서비스 제공 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진출한다.


㈜엔에프는 의료용 산소공급시스템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IoT기술을 접목해 산소공급 관리기능이 한층 강화된 시스템을 선보인다.


제26차 사업재편 위원회를 주재한 이홍 민간위원장은 “사업재편 테마승인을 신호탄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부품 산업의 혁신과 구조전환이 더욱 빠르게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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