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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09 14:20:03
  • 수정 2020-07-09 14: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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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현수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대표이사가 사봉공장 준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ANH스트럭쳐, 대표 안현수)가 국내 최초로 우주발사체 극저온 시험시설을 구축하고 우주, 항공 복합소재 세계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ANH는 9일 경남 진주시에서 우주발사체 극저온 시험동 개소식 및 사봉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개된 우주발사체 시험동은 복합재 추진제 탱크의 실물형 극저온 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시험설비다. 기존에는 추진제 탱크 극저온 시험은 축소형 또는 국부 모델로만 가능했다.


ANH는 2018년부터 복합재 추진제 탱크 핵심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실물형 시제기 개발, 구조해석 및 최적 설계로 기존 금속재탱크 대비 20% 이상 경량화, AFP 핵심 공정 개발, 복합재 구조물에 대한 극저온 시험 평가 기술 및 전용 시험 설비 구축 등에 나서고 있다.


또한 이날 준공식을 가진 사봉공장은 대지 6,369.9㎡에 약 200억원이 투자됐으며, 우주 발사체 복합재 추진제 탱크 국산화 생산 및 항공기 인테리어 제품 및 항공기 시트 등을 양산하게 된다.


주요 설비로는 극저온 시험장비를 비롯해 복합재성형 포밍장비, 열가소성튜브 성형장비, AFP, JAT Sled Test 등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ANH는 최근 유럽 항공안전청으로부터 항공기 구조물과 객실 인테리어에 대한 형식설계변경과 수리가 가능한 국제자격인 설계조직인증(DOA) 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


이번 DOA 자격 취득을 통해 전량 해외에 의존했던 중대형 민수용 항공기급 기체구조물, 기내 인테리어 부품에 대한 국내 자체적인 수리, 정비, 인증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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