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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07 19: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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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에스 노지형 대표이사가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 ▲유엔에스 노지형 대표이사가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유엔에스가 신공장 건설을 통한 생산설비 통합작업을 마치고 글로벌 산업가스 엔지니어링 기업으로서의 제2도약을 대외적으로 선포했다.


특정설비 제조기업인 (주)유엔에스(공동대표 전영철·노지형)는 지난 7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화전산업단지 내 신축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에어리퀴드코리아 쟝 프랑소와 데샹 대표이사, YK 스틸 최창대 대표이사, 닛폰산소코리아 류수중 지사장,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윤병화 이사장, PSG 이흥수 사장 등 국내외 귀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유엔에스 노지형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동종업계 최상의 시스템을 갖춘 신공장을 건축했다”며 “활동영역을 세계로 확장해 지역사회와 산업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회사의 신공장은 지난 2006년 부지 분양계약을 마치고 지난해 11월 건설공사에 들어가 약 8개월 만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공장은 총 1만4,215㎡(4400평) 대지 위에 사무동을 포함 총 5동의 건물로 구성돼 있으며 토지와 건물, 설비 등에 총 150억원 규모의 자금이 투입됐다.


특히 회사의 이번 신공장 준공은 분산돼 있던 생산시설의 통합 이전은 물론, 자재 입하에서 완제품 출고에 이르는 생산체계를 최적화시킨 최신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생산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1999년 서진가스ENG와 유니텍의 합병으로 설립된 회사는 스팀식 기화기개발, 초저온밸브와 가스믹서 등의 국산화를 통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2008년 ASME ‘U’, ‘S’ 인증, 2009년 2월 로이드선급 인증 등을 차례로 획득했다.


회사는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지난해 11월 수출 300만불탑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회사는 삼성테크윈에 납품되고 있는 열교환기와 다수의 대형 가스기업에 납품하고 있는 초저온밸브, 국내 최다 공급실적을 보유한 LNG공급설비 등에 있어 많은 경험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중동지역에서 급속한 수요팽창을 보이고 있는 담수화설비의 핵심부품 워터박스를 두산중공업 납품하기도 했다.


특히 삼성중공업과의 협력으로 세계 2번째로 개발된 ‘FuGas 시스템’은 기존의 선박용 디젤을 LNG로 대체해 선박엔진을 구동하는 시스템으로 회사의 자랑거리다.


회사 이용중 부사장은 이에 대해 “향후 엄청난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리라 예상되며 이미 상당량의 수주상담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 ▲7일 준공식을 가진 유엔에스 화전공장 사무동과 생산동 내·외부. . ▲7일 준공식을 가진 유엔에스 화전공장 사무동과 생산동 내·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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