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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16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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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강소기업들이 우수기업연구소(Advanced Technology Center) 육성사업에 신규 지정돼 소재부품·공정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1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0년 우수기업연구소(ATC+)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신규 선정된 48개 중소·중견기업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명의의 ATC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ATC+ 육성사업은 중소·중견기업 부설연구소에 대한 R&D 역량향상 지원을 통해 산업혁신의 핵심주체로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6,277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신규 선정된 48개 중소·중견기업은 현재 혁신적인 연구역량을 보유한 기업연구소로서, 향후 세계적인 기업 연구소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기업연구소이며, 산업부는 이를 위해 기업당 매년 약 5억원씩, 4년간 총 약 90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산업부는 올해 48개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225개 기업을 선정해 총 6,277억원(국비 4,239억원, 민자 2,03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분야는 소재·부품·장비, 바이오헬스,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전환 관련 분야가 중심이 됐다.

 

3D프린팅 관련 기업으로는 아스플로가 반도체 장비용 2.5nm(나노미터)급 입자 여과 다층구조 금속분말 필터 개발을 추진한다. 서영은 친환경차 부품 대응 다단가압 주조공법과 이종소재 적층금형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첨단 신소재 관련 기업인 세양폴리머주식회사는 3D프린팅용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개발을 추진한다.

 

이날 산업부는 지난 2003년부터 지속된 ATC 과제 수행기업들이 이룬 성과 가운데 특별히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한 김찬 아모그린텍 상무 등 5명의 연구자에게 ‘ATC 기술혁신상’(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김찬 상무는 지난 2015년부터 5년간 추진한 복합 다기능 나노섬유 제조기술 및 응용제품 개발을 통해 신시장 창출 약 92억원, 수입대체 약 42억원의 성과를 달성했고, 회사의 매출액도 ATC 과제 수행 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산업부 정승일 차관은 새로 선정된 48ATC 기업들이 적극적인 기술혁신 노력을 통해 당면한 위기극복에 새로운 활력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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