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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23 12:47:56
  • 수정 2021-05-28 16: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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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 선도도시인 전주시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수소자동차의 민간 보급을 늘리기로 했다.


전주시는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 하반기 ‘수소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통해 118대의 수소자동차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개인 또는 법인이 수소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1대 당 가격의 절반이 넘는 3,6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시는 앞서 상반기에 보급된 140대를 포함해 올해 총 258대의 수소자동차를 보급하게 됐다.


신청자격은 30일 이상 전주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개인과 전주시에 주소를 둔 법인 등으로, 지방세 등의 체납이 없어야 한다. 개인과 법인 모두 1대까지만 보급 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등에 24대를 우선 배정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 또는 법인은 오는 12월 11일까지 주민등록등본,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한 뒤 자동차 영업점에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단, 신청기간 이내라도 예산소진 시 사업은 종료될 수 있다.


이와 관련 수소자동차의 충전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951-6)의 수소충전소를 이용하면 된다. 송천동 수소충전소의 경우 다음 달 완공될 예정이다.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친환경 수소차 보급사업을 통해 전주지역에는 현재 100여 대의 수소차가 운행 중으로 시간당 성인 4,300여 명이 숨 쉴 수 있는 공기를 정화하고 있다”면서 “친환경 수소자동차 민간보급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주시 수소경제탄소산업과(063-281-2723) 또는 관내 수소차 제조·판매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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