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가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원TP는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평가결과,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해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구축에 필요한 (솔루션 연동)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 담당사업이며, 강원도내 사업은 강원테크노파크 산하 강원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수행하고 있다.
강원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2019년에 총 53개 기업(지원금액 54억1,000만원, 국비 48억원, 강원도비 6억1,000만원)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함으로서 목표대비 126.2%를 달성하고, 27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19개 수행기관 중 상위 3개 기관에 주어지는 S등급을 획득한 것이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기업들은 평균적으로 생산성 30% 증가, 품질 43.5% 향상, 원가 15.9% 감소, 납기준수율 15.5% 증가 등 경쟁력이 높아지고, 기업당 고용인원 3명 증가, 산업재해 17.9% 감소 등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올해 더욱 확대 시행되고 있으며, 7월 현재 도내 40여개 기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자세한 사업내용 및 지원사항은 강원스마트제조혁신센터(031-248-5687)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인 강원TP 원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의 도내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지역산업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