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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18 16: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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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국내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최대연구기관, 지역산업 혁신성장 거점기관과 손잡고 전주형 디지털 뉴딜을 선도키로 했다.


전주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명준, 이하 ETRI), 캠틱종합기술원(원장 노상흡)은 18일 전주시장실에서 전주형 지역주도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지역 신산업을 발굴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여 전주형 디지털 뉴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ETRI, 캠틱종합기술원은 오는 9월 개관하는 전주첨단벤처단지 지식산업센터에 공동연구실을 꾸린 뒤 드론·스마트팩토리(지능형 생산공장)·커뮤니티케어·인공지능 등 ICT 분야 사업의 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특히 3개 기관은 드론 핵심기술을 개발해 드론사업을 공동수행하고 최대 유망시장인 개인항공기(PAV) 관제를 구축하는 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ICT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기획하는 데도 주력할 예정이다.


시는 ETRI가 보유한 우수 기술을 지역 산업체에 전수함으로써 지역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두 기관과 상호협력해 국가의 대형 연구개발(R&D) 사업을 수주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는 수소와 탄소, 드론, 금융으로 대표되는 미래먹거리 산업이 지역경제의 희망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역특성에 맞는 신산업과 신기술 등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기관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6년 설립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000여명의 연구진을 바탕으로 정보·통신·전자 분야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정부출연기관으로, 호남권 연구센터 공동연구실이 전주첨단벤처단지로 이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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