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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19 16:30:44
  • 수정 2020-08-19 16: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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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가산업단지 일원이 가스터빈 국산화 등 가스복합발전 육성 거점으로 거듭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19일 에너지위원회(위원장 산업부장관)의 심의를 거쳐 경남, 경북, 부산/울산, 충북 등 4개 지역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추가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에너지신산업 육성 및 그린 뉴딜 확산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융복합단지에 입주한 에너지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융복합단지에 대한 실효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반기 중 에너지 융복합단지법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개정이 완료되면 입주 기업들에게는 지방세 감면, 산업부 R&D 가점 부여, 지역투자촉진보조금 우대 등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중점산업 육성에 필요한 R&D·실증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에너지시책과 중점산업 육성방안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융복합단지의 내실있는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에너지 융복합단지로 지정된 지역을 살펴보면 경남 지역은 창원국가산업단지 일원 (28.066)에서 한국형 가스복합발전 개발 및 조기 사업화를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이 추진된다. 이의 일환으로 가스터빈 국산화 등 기술경쟁력 확보와 가스복합발전 산업으로 산업생태계 전환이 추진될 계획이다.


경북 융복합단지는 영덕군 영덕읍·축산면, 포항시 지곡동 일원(10.47)에서 지자체주도 풍력단지 조성을 통한 국내풍력산업 육성이 추진된다. 영덕에는 신재생에너지산업단지, 풍력리파워링발전단지, 해상풍력발전단지 등이 조성 중이다.


부산·울산 융복합단지는 부산, 울산 일원(20.03)에서 세계최고의 원자력(원전해체산업) 선도도시 구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충북 혁신도시 중심 반경 20이내에 조성되는 충북 융복합단지는 충북을 태양광 기반 ESS,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융복합 안전산업 거점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이곳에는 진천 에너지융복합단지, 음성RE100스마트산단, 진천복합산업단지 등이 조성돼 관련 기업 및 기관이 유치될 예정이다.


성윤모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융복합단지는 지역이 주도하는 그린 뉴딜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지역의 에너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우수한 기업, 연구소를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제21차 에너지위원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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