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허준영)은 내년에 도입, 연말께 운행예정인 경춘선 좌석형 급행전동열차의 내부 및 외부 디자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좌석형 급행전동열차는 8량 1편성으로 운행되는 최고시속 180km의 준 고속열차로서, 용산에서 춘천까지 단 69분 만에 주파한다.
특히, 열차 중간부분에 국내 최초로 2층 객차를 도입, 2층 전망차에서 경춘선의 비경(秘境)을 감상할 수 있다.
코레일은 경춘선을 달릴 좌석형 급행전동열차의 내·외부 디자인을 기존의 전동차와 크게 차별화했으며 열차의 외부 메인 색상은 녹색(green)을 주조색으로 해 코레일의 친환경성과 경춘선의 청정이미지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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