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비나 전문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광업 투자 설명회가 처음으로 열렸다.
한국광물자원공사(남윤환 사장직무대행)는 20일 칠레 해외자원 개발 진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약 80분간 ‘칠레 광업 웨비나’를 개최했다.
언택트 민간지원행사로 진행된 이날 웨비나에는 칠레의 동위원회와 투자청의 관계자가 참여해 자국의 경제와 광업현황 등을 발표했다. 공사에서도 칠레 사무소장이 현지 진출 방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물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이번 언택트 형태의 민간지원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칠레에 이어 해외사무소가 있는 캐나나, 중국과도 웨비나를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물공사는 이와 함께 국별 실무투자가이드 책자 무료 배포, 해외광업전문기관 온라인 교육 수강료 지원 등 그동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민간기업의 해외자원개발 지원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