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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24 09: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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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성능평가 지원분야 예시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전자전기·기계금속·기초화학 등 6대 분야의 조속한 상용화를 돕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2020년도 소재·부품·장비 양산성능평가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922일까지 30일간 사업에 참여할 기업·기관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산성능평가 사업은 기술개발이 완료됐으나, 수요기업의 평가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소부장 품목을 수요기업의 실제 생산라인에서 평가하고, 후속 성능검증·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중앙회가 500여개 소부장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23%가 기술개발에 성공했어도 최종 납품에 이르기까지 신뢰성·양산 평가 등이 이루어지지 않아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답변한 바 있다.

 

올해 양산성능평가 사업은 지난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130개 과제, 350억원)에서 확대돼 지원분야는 반도체·디스플레이에서 자동차·전자전기·기계금속·기초화학 등 소부장 핵심전략 6대 분야로 늘었고 예산도 400억원(170개 과제)이 투입된다.

 

양산성능평가 이후 해당 품목이 실제 사업화로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함께 과제를 기획해야하며, 업종별 협·단체 등이 분야별 총괄기관으로 참여해 공급기업과 이를 평가할 수요기업을 직접 매칭해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시제품 모듈화 비용, 인건비 등 양산성능평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반비용에 대해 건당 2억원 내외가, 양산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가적인 기술지원 등이 필요한 품목에 대해서는 건당 5억원 내외가 지원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양산성능평가 지원사업을 통해 소부장 기술개발 단계부터 최종 사업화 직전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연속적인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우리나라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소부장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또는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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