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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24 14:26:11
  • 수정 2021-08-14 18: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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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본원 전경


전주시 출연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방윤혁)이 창업 초기 데스밸리 극복 돕는 창업도약패키지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탄소융합기술원은 창업 초기 데스밸리(Death Valley)에 빠지기 쉬운 3∼7년 사이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기 위해 추진해온 창업도약패키지사업이 지난해 기업매출 12% 신장, 고용창출 17% 증가, 투자액 38억원 유치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사업은 성장잠재력이 있는 기업에게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투자유치 지원 △수출 지원 △멘토링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비즈니스모델(BM)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전주시와 기술원,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지원 받은 아이큐어 비앤피사 등 17개 복합소재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성과를 분석한 결과, 매출이 1년 전 499억원에서 557억원으로 상승했다. 또한 늘어난 매출로 인해 고용인원도 기존보다 29명이 늘었다.


대표적으로 축산 태양광 설치 운영기업인 에코스ENC(대표 이병섭)의 경우 매출액이 지난 2018년 113억원에서 지난해 209억원으로 96억원 늘었으며, 같은 기간 고전도 탄소섬유 도금 제품 생산기업인 다인스(대표 박춘성)는 고용인원이 13명에서 23명으로 10명 증가했다. 나노 잉크순환 공급장치 생산기업인 고산테크(대표 이성희)의 경우 BS투자파트너스 등 투자기업으로부터 38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기술원 창업보육센터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총 130억원을 투입해 203개 기업의 성장을 도왔다.


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이 데스밸리를 극복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특히 마케팅, 수출, 투자유치 활성화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매출과 고용창출을 유도할 것”이라며 “복합소재 분야 창업기업이 생존하고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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