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8-27 15:22:18
기사수정

오는 1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차세대 표준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할 우리나라의 젊은 표준 인재 3인이 결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승우 원장)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신대현, 한국전기연구원 이경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임수진 등 3명을 2020‘IEC Young Professionals(YP) 프로그램한국 대표로 선발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IEC는 세계 각국의 젊고 유망한 전기전자분야 표준 인재를 차세대 국제표준 전문가로 육성하는 YP 프로그램을 중점과제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 YP 대표들은 IEC 총회 및 YP워크숍에 참석해 국제표준화 현장을 체험, 국제표준화 지식과 경험을 쌓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표준외교를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우리나라 대표로 선발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신대현(27)IEC 산하 전자 디스플레이 분야(IEC TC 110), 착용용 스마트기기 분야(IEC TC 124)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로서, 두 분야 국내 전문위원회 간사도 맡고 있으며 20회 이상의 국제회의 참가 경험이 있다.

 

한국전기연구원 이경준(37)은 다년간 표준과 연계한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IEC고압개폐장치 및 제어장치분야 기술위원회(IEC TC 17)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같은 분야 국내 전문위원회에서 간사를 맡고 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임수진(27)IT 전공자로서 약 4년간의 소방용품 시험인증 업무에 이어 향후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되는 소방분야의 국제표준화 활동과 국제인증 업무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국표원은 ISO, IEC 등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활동할 젊은 표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차세대 국제표준인력(KYP)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재를 선발하고 표준화 전반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실시해 지난 해까지 67명의 국제표준인재를 양성했으며, 올해는 규모를 대폭 확대해 31명의 신규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한국 대표로 IEC YP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3명의 전문가들은 물론이고, KYP를 수료한 우수 인력 모두가 ISOIEC 뿐만아니라 다양한 사실상표준화기구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나아가 국제표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4304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