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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28 16: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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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저소득층과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가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보급한다.


전주시는 올해 총사업비 3500만원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700세대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가스시설 안전장치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가스시설 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차단되는 장치로,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이나 빨래 등을 올려놓고 외출하거나 휴식을 취하다 과열로 인한 가스 폭발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는 데 효과가 있다.


시는 현재 설치 대상가구의 선정을 완료하고 약 600가구에 타이머콕을 무료로 보급한 상태로 나머지 세대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방문 설치할 계획이다. 동시에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가스시설 안전점검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을 통해 가스사고를 예방해 시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가스사용 편의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5,277가구에 타이머콕을 보급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가스레인지 장시간 사용 및 과열로 인한 화재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가스타이머콕 설치사업을 통해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지속적인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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