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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31 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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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이 3D프린팅 기술로 디지털 목업을 적용한 원효로 ‘역세권 청년주택’


롯데건설이 3D프린팅 기술을 고난이도 시공이 필요한 분야에 적용해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롯데건설(하석주 대표)은 최근 3D프린터를 활용해 건설 현장에 디지털 목업(Digital Mock-Up:실물 모형)’ 적용 연구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BIM(건설정보모델링) 데이터를 3차원의 실물 모형으로 출력하는 디지털 시각화를 통해 시공성 검토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기존 건설산업의 디지털 변환은 3차원 설계 도면을 넘어 공사 계획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 BIM이 이끌고 있다. 3D프린팅 기술은 플라스틱, 나일론, 금속 등의 재료를 사용해 기존 절삭가공으로 구현이 힘든 비정형·정밀 모형까지 출력 가능하다.

 

이에 롯데건설은 BIM 모델에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건설 프로젝트에 활용성을 높이고, 고난이도 시공 부위에 디지털 목업을 활용하고 있다. 디지털 목업은 실제 제품 만들기 전의 실물 크기나 축적을 적용해 제작한 모형을 뜻한다. 제품 생산 현장에서 CADCAM 등을 이용해 모델링 한 후 컴퓨터 출력장치 등을 통해 3차원적 분석을 하고 시제품 생산과 평가 절차를 줄여 제품 개발 기간 및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시공성, 품질, 안전 등에 다각적이고 직관적인 검토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기존 4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던 모형 제작 기간을 50% 이상 단축 시켰고 모형 제작비용도 80% 절감 할 수 있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현장의 사전 시공성을 효율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3D프린터를 도입해 디지털 목업을 비롯해 다양한 연구에 적용하고 있다시공 난이도가 높은 현장에 디지털 시각화를 적용해서 효과적인 시공성 검토를 거쳐 롯데건설의 역량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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