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8-31 15:20:58
기사수정


▲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 추이

9월 중소기업 경기가 코로나 재확산에 3개월 연속 반등세가 꺾이며, 업황악화가 전망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8월13일부터 27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9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실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9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 Small Business Health Index,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67.9로 전월대비 3.0p 하락(전년동월 대비 15.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 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체감경기가 다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제조업의 9월 경기전망은 75.1로 전월대비 3.2p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64.1로 전월대비 6.3p 하락했다.


제조업에서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72.5→83.1)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53.0→62.8) △금속가공제품(70.7→80.1) △목재 및 나무제품(58.4→67.6) 등을 중심으로 16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에 △가구(72.4→64.5) △의복, 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68.8→62.8) 등을 중심으로 6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77.3→68.4)이 8.9p 하락했으며, △서비스업(69.0→63.3)은 5.7p 하락했다.


서비스업에서는 △숙박 및 음식점업(70.4→53.3) △교육서비스업(72.1→60.1)을 중심으로 10개 업종에서 하락했고, 특히 추석명절(9월말) 특수업종인 △숙박 및 음식점업과 △도매 및 소매업 등도 업황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내수판매(71.1→67.7) △영업이익(67.9→64.3) △자금사정(67.4→62.3) 전망은 전월에 비해 하락했지만, △수출(69.3→76.2) 및 역계열  추세인 △고용(101.6→100.7) 전망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9월의 SBHI와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에서는 경기전반, 생산, 내수, 수출, 영업이익, 자금사정, 원자재 전망은 물론 역계열인 설비·재고·고용전망 모두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비제조업에서도 모든 항목에서 악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8월 중소기업들의 주요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74.3%)비중이 가장 높았고 △업체간 과당경쟁(40.5%) △인건비 상승(37.5%) △판매대금 회수지연(22.9%)이 뒤를 이었다.


2020년 7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67.7%로, 전월대비 0.7%p 상승, 전년동월대비 6.8%p 하락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시점인 2009년 3월(65.5%)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한 지난 5월(66.2%)에 이어 2개월 연속 소폭 상승(6월(67.0)→7월(67.7))한 수치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4306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