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9-01 13:22:48
기사수정

환경부가 올해 대비 약 18% 증액된 2021년 예산을 확정하고, 그린뉴딜 및 환경 안전망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021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 및 기금안의 총지출을 11조777억원으로 편성해 9월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산안은 전년도 8조5,699억원 대비 1조5,036억원(17.5%) 증액된 10조735억원, 기금안은 전년도 9,694억원 대비 348억원(3.6%) 증액된 1조42억원이다.


환경부는 그린뉴딜 주무 부처로서 녹색전환 가속화를 위해 올해 추경으로 착수한 그린뉴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내년도 환경부의 그린뉴딜 예산안은 4조5천억원이 편성돼, 정부 전체 그린뉴딜 예산안 8조원의 절반 이상(약 56%)을 차지한다.


미래차 등 그린 모빌리티 보급, 스마트 그린도시,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 도시 훼손지 복원 등 본격 시행으로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기후 위기 등에 따른 환경 안전망을 강화를 위한 재정투자에도 집중했다.


수돗물 안전에서부터 폐기물의 안정적 관리, 미세먼지 저감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국민이 안심하는 환경을 계속해서 확대한다.


수소 승용차 구매보조는 2,250만원씩 1만5,000대 물량을 지원한다. 화물차는 시범 5대, 버스는 180대를 지원한다.


액화석유가스(LPG) 차량 전환 지원사업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생계형 차량인 1톤 트럭 13.5만 대와 어린이 통학차량 8.8만 대를 지원한다.


2021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안은 향후 국회의 심의·의결를 거쳐 올해 12월2일까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병화 환경부 정책기획관은 “내년도 환경부 예산안은 기후위기에도 건강한 자연환경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녹색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편성했다”며 “국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면 집행 단계에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 준비에 빈틈없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1년도 달라지는 환경부 주요 사업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4308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