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이 2021년 재난대응력 강화 및 소방정책 과학화, 소방공무원 처우개선 등에 예산 지원을 확대한다.
소방청은 2021년 예산으로 2,206억원으로 편성해 전년대비 9.7%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점편성 방향을 살펴보면 소방청의 통합조정 기능 강화를 위해 전국단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유형별 재난대응력 향상을 위한 지원한다.
재난 통합 대응체계 구축 지원에 16억원, 지진대비 대응역량 강화에 5억원을 편성했다.
소방분야 빅데이터 분석, 화재조사 등 과학적 기법을 활용한 소방정책 수립 기반 마련에도 나선다.
소방분야 빅데이터 분석·운영에 10억원, 화재조사 과학화 지원에 7억원, 소방기술·기준 연구강화에 5억원을 투입한다.
소방공무원 건강관리 및 보건지원 강화에도 주력한다.
국립소방병원 건립에 32억원, 소방공무원 보건안전지원에 35억원을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