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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03 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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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유망 알짜기업이 울산으로 확장 이전했다.


울산시(시장 송철호)와 지피아이(대표이사 남궁선, 이하 지피아이)가 3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이차전지 제작설비 공장 설립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피아이는 2011년 양산에서 설립된 이차전지 제작설비 업체로 엘지(LG)화학과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의 1차 협력업체이다.


특히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증가에 따른 이차전지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로 해외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전망이 밝은 유망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피아이는 울산시의 신성장 육성사업의 거점이자 강소연구개발특구인 하이테크밸리(울주군 삼남면 거천·방기리 소재)에 공장을 설립한다.


울산시는 지피아이의 공장 설립에 대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 및 재정적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지피아이 남궁선 대표는 “경부고속도 인접, 국도 35선 연결, 케이티엑스(KTX) 울산역 인접 등 뛰어난 지리적 이점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학교, 울산 테크노파크 등과 연계한 우수한 산학협력 및 지원체계, 삼성에스디아이(SDI)와의 협력 네트워크 가능성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여건이 마음에 들어 확장이전 적합부지로 울산시 하이테크밸리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지피아이의 이차전지 관련 사업은 우리시의 미래성장동력 산업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하이테크밸리 내에 입주한 세계 초일류 기업 삼성SDI와의 협력할 경우 향후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지피아이가 울산시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피아이는 반도체 관련 중견기업인 유니트론텍을 모기업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에 확장 이전하는 울산공장은 부지 4,654㎡, 건축 연면적 3,351㎡의 규모로 9월 착공, 내년 7월 준공해 60여명의 인력이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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