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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04 15: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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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유 온라인 상설 전시관


정부가 코로나19로 악화된 주력산업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섬유를 시작으로 온라인 상설 전시관을 확대 구축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국내 섬유 업계의 비대면·온라인 수출 지원을 위해 3일자로 국내 최초로 3D, VR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섬유 온라인 상설 전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한국섬유수출입협회 주도로 진행된 섬유 온라인 상설 전시관은 텍스트와 사진 제공 등 기존 전시 컨셉에서 벗어나, 3D 아웃핏 형태의 360도 회전 영상 제공까지 가능하다.

 

마치 방문객이 오프라인 전시회에 참가해 관람을 즐기는 것처럼 해외 바이어는 직접 원단을 눈으로 보거나, 손으로 만져보지 않아도 색상, 광택, 표면질감, 유연성 등을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가 있다.

 

섬유 온라인 상설 전시관은 데이터 크기가 작은 일반 이미지관도 별도로 구성해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은 국가의 해외 바이어도 빠른 응답 속도로 불편함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섬유 온라인 전시관은 국내 B2B 수출 플랫폼인 바이코리아와 연동이 되어 한 번에 365일 온라인 화상상담, 전자결제 및 제품 주문을 진행할 수가 있다.

 

현재 섬유 온라인 상설 전시관(www.ktextile.net/virtual-exhibition)에는 직물업체 28개사 280개 상품이 입점했고, 12월말까지 51개사 1,020개 상품까지 확대·입점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섬유 전시관을 시작으로 연내에 전자, 스마트홈, 바이오헬스, 화학, 기계, 로봇, 신재생에너지, 조선, 자동차 등 10대 업종별로 차별화된 온라인 상설 전시관을 순차적으로 개관할 계획이다.

 

또한 코트라의 바이코리아 및 중소기업 수출 지원 기능을 전면 개편해 전시 마케팅, 화상 상담, 계약, 결제, 통관, 해외 물류 등 수출 전 과정이 온라인상에서 원스톱으로 가능하게 하고, 국내 플랫폼과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을 연계해 그간 오프라인 수출에 익숙해 온 중소기업도 온라인 수출까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수출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가 진정되더라도 비대면 중심의 시장·경제 구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도 이러한 DNA 기반의 비대면·온라인 수출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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