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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07 13: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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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강원지역 정보보호 역량강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강원TP는 9월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강원정보보호 컨퍼런스 및 IST(ICT Standard Insight) 세미나’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공동으로 온라인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강원지역 특화산업 현황 소개를 비롯한 최근 주목받는 보안현황(비대면 헬스케어, 데이터3법 등) 등에 대한 소개를 통해 정보보호 인식제고 등을 논의했다.


행사는 강원도에서 추진 중인 강원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보안기술 및 보안내재화 사업, 관련기술의 표준화 동향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1일차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 김동현 책임(가명 정보보호 가이드라인 설명) △강원정보보호지원센터 김재성 센터장(강원지역 보안내재화 사업 추진현황) △서울대학교 이석윤 교수(사비어보안과 최신 암호기술의 활용)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수형 실장(사용자 인증기술 및 표준화), 김종현 박사(사이버 위협정보 공유 표준화 동향), 이상우 박사(자동차 응용보안기술 및 표준화) △충북대학교 전명근 교수(모바일 바이오정보 보호기술 및 표준화)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를 했다.


2일차에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장종표 표준진흥단장(ICT 표준화 개요 및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 △강원정보보호지원센터 김재성 센터장(비대면 헬스케어 사이버보안 방역안정망 구축)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가람 주임(데이터3법 및 비식별기법 국제표준화 개요) △삼성서울병원 이병기 교수(디지털병원 및 의료기기 정보보호 표준화), 스마트의료보안포럼 한근희 의장(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제조 보안기술 현황), 상지대학교 정의민 교수(한방의료에서 ICT기술을 이용한 원격 건강상담 서비스 경험사례)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가 이뤄진다.


강원TP 김성인 원장은 “이번 공동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시대에서 비대면 환경 및 보안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언택트에 연결이라는 개념이 더해진 온택트 문화 확산을 통한 강원지역 산업의 정보보호 역량강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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