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9-08 14:21:48
기사수정

HMM(대표이사 배재훈)이 삼성중공업과 손잡고 해운산업 디지털화에 발맞춰 스마트·친환경 선박 공동연구에 나선다.

 

HMM8일 부산 HMM 오션서비스(Ocean Service)에서 HMM의 최종철 해사총괄 전무와 삼성중공업 심용래 조선해양연구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사는 HMM 선박 및 삼성중공업 스마트십 솔루션(SVESSEL)을 활용한 공동연구 친환경 스마트십 분야 기술 발전 및 기술 역량 강화 전문인력 상호교류 학술 및 기술정보 상호교류 교육 및 연구시설의 공동 활용 등의 협력 활동을 추진한다.

 

이에 HMM은 선박을 직접 운영하며 축적된 관련 데이터와 노하우를 제공하고, 사용자 니즈를 제안해 스마트십 솔루션의 보완사항을 지원할 방침이다.

 

HMM 최종철 해사총괄 전무는 최근 글로벌 해사기술은 디지털화와 탈탄소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HMM은 적극적인 대외협력을 통해 기술개발에 지속 참여하고 있다이번 공동연구는 양사를 비롯해 국내 해운·조선산업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 심용래 조선해양연구소장은 최근 HMM에 인도한 24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5척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십 솔루션(SVESSEL) 플랫폼이 적용돼 있다“HMM이 축적해온 선박·선단 관리 노하우를 접목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스마트십 솔루션들이 개발 검증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HMM이 4월부터 유럽 노선에 투입하고 있는 12(삼성중공업 5)24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은 운항 정시성과 안전성은 물론 효율성까지 확보할 수 있는 최첨단 IT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십으로 건조됐다.

 

또한 HMM은 선박에 적재된 화물과 항로, 위치, 해상 날씨, 선박 상태 등을 육상과 연계해 선박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스마트십 컨트롤 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4313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