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가 코로나19로 막힌 북미·중남미 시장을 온라인으로 연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강원TP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화상상담 연계 북미, 중남미 진출 마케팅에 참여할 기업을 9월18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강원도내 소재 수출유망 중소기업이 민간전문역량(월드옥타 등)을 보유한 해외 현지네트워킹을 연계해 제품 테스트 마케팅 및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연계해 지원함으로써 코로나로 위축된 도내기업의 해외시잔 진출을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화장품, 미용기기, 소비재 등 기업으로 북미시장(미국) 진출 대상기업 15개사, 중남미시장(멕시코 멕시코시티, 에콰도르 키토) 진출기업 15개사로 총 30개사를 모집해 지원한다.
주요지원사항은 △샘플발송 △현지 마케터가 업체 제품 시장성 테스트 진행 △바이어 발굴을 통한 온라인 심층 상담 진행(2020년 10월∼12월) △유망 상담 건에 대해서는 2차 상담 지원 등이다.
김성인 강원TP 원장은 “강원도 중소기업들은 코로나19로 인go 해외시장 진출에 큰 장애가 발생한 상황이며, 해외경쟁력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해외 현지 시장정보 및 유통구조 등에 어두운 실정”이라며 “수출 관련 민간전문기관 및 공급기업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강원테크노파크가 수출연계 및 사업중개자로서 적시성 있고,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