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강혁기)은 보건·안전 섬유소재 인력양성 재직자 교육을 비대면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안전 섬유는 국민의 위생 및 건강을 보전시키며, 인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소재 및 제품으로 방역보호 섬유, 위생의료 섬유를 지칭한다.

1차 교육은 보건·안전 섬유소재에 대한 전반적인 입문 과정에 대해 지난 7월28일 집합 교육으로 실시됐다.

2차 교육은 9월11일에 방역·보호용 섬유소재 실무 과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집합 교육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대체 가능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방역·보호용 섬유소재 시험평가, 인증 △방역·보호용 섬유 제조기술 △방역·보호용 섬유 용도별 개발동향 및 개발사례에 대한 교육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경북 지역에 소재하는 섬유기업의 재직자다.

섬개연 강혁기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첫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지만 앞으로 비대면 교육이 많아 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이와같이 변화되는 환경에 발맞춰 교육 단절이 되지 않도록 온오프 교육 시스템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산업부와 경북도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홈페이지 또는 일자리·양성팀(053-560-6670~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