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원장 배성열)가 녹색성장지원단을 통해 경기도의 녹색산업 육성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경기TP는 지난 8일 녹색성장지원단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녹색산업 육성 기반 구축을 위한 경기도의 지원과 유관기관의 후원 속에 경기도, 안산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양대학교, 한국냉동공조(지열 인증 기관), LG이노텍 등 녹색산업 관계자 및 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로이 구성된 녹색성장지원단은 지난달 말부터 경기도가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Green-All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Green-All사업은 녹색인증 획득을 위한 인증비용 및 컨설팅 지원에서부터 인증 취득 후 인증기술에 의한 제품의 홍보와 판로개척, 자금 및 투자지원, 공장입지 지원까지 전 과정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단은 Green-All 사업뿐만 아니라 녹색산업 육성 전략 수립, 정보포털 및 연계망의 구축과 운영, 산학연관 네트워크 및 클러스터 활성화 지원 등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구축사업을 동시에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경기도 이문선 녹색에너지정책과장은 “지원단의 운영은 새로이 시작하는 Green-All 사업과 기존의 다양한 경기도 기업 지원사업을 적극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춰 경기도 녹색기업의 수요에 보다 적극적으로 부응하게 될 것”이라며 “만족도 조사를 통해 보다 수준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