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삼호중공업(주) 조민수 전무최근 대형 카타르 LNG선 슬롯예약에 기여한 현대삼호중공업(주) 조민수 전무가 조선해양산업 유공자 포상식에서 최도 영예인 은탑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세계 발주가 어려운 가운데 카타르 LNG운반선 슬롯예약 계약, 러시아·미국 LNG운반선 수주 등 선박 수출 증진에 노력한 조선산업 유공자에게 산업훈장 및 포장 등 9점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선해양산업 유공자 포상은 선박 수주 1,000만톤을 돌파한 1997년 9월15일을 기념해 조선해양의 날에 실시되지만 올해는 행사가 개최되지 않았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1~8월 글로벌 선박 발주는 전년동기 절반 수준인 812만CGT 발주에 불과하지만 국내 조선사는 2018~2019년 2년 연속 세계수주 1위,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카타르 LNG선 슬롯예약 계약 성사 등 저력을 발휘 중이다.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세계 최초로 초대형급(15,000 TEU) LNG연료 추진 컨테이너선을 건조한 기술과 역량을 토대로 카타르 LNG선 슬롯예약에 기여한 ‘현대삼호중공업(주) 조민수 전무’에게 수여됐다. 조 전무는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특수강 재료기반의 친환경 LNG 연료추진 선박의 독자적 생산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차별화된 건조공법을 개발했다.
산업포장은 알루미늄 기반 LNG선 화물창 개발로 노르웨이선급(DNV)로부터 국내 최초로 인증을 획득하는 등 화물창 국산화의 기초를 마련한 대우조선해양(주) 우일국 상무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가상모델)기술을 활용한 4D 공정관리 시스템 개발·보급으로 선박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 삼성중공업(주) 박진형 센터장에게 수여됐다.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핵심기자재 국산화 등 친환경·스마트 고부가가치선박 분야의 초격차 유지, 글로벌 1위 위상을 지속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