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7-12 14:36:30
기사수정


디스플레이 전문가들이 모여 이 분야 산업 발전과 산·학·연·관 연계를 모색하는 자리가 디스플레이산업의 허브 충남에서 열렸다.


충남도는 ‘제7회 충남디스플레이산업 발전 워크샵’이 지난 8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태안군 안면도 오션캐슬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도와 충남디스플레이협력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워크샵은 약 17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3D, 친환경 그리고 차세대 디스플레이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방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날인 8일 한국 디스플레이산업을 선도하는 (사)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의 이상진 팀장이 ‘디스플레이장비재료 산업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장비재료산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초청 강연에서는 △충남 신 성장 동력 프로젝트 발굴 현황(충남TP 양성준 선임) △ LED산업 현황 및 활성화 방안(한국LED보급협회 하재찬 부장) △디스플레이 기술동향 및 시장전망(삼성전자 서준하 부장) △AMOLED Module(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 부품기술개발동향 및 시장전망(삼성SMD 이우종 상무) △차세대 디스플레이 현황 및 전망(순천향대학교 문대규 교수) 등 분야별 최근 주요 이슈가 발표됐다.


둘째 날인 9일에는 최근 가장 각광받는 3D에 관한 특별 세션으로 구성해 △3D 디스플레이 기술(광운대학교 이승현 교수) △3D 산업의 성장이 가져올 거대한 변화(HMC 투자증권 김영우 연구위원)의 발표로 3D 산업에 관해 집중 조명했으며 마지막으로 ‘디스플레이산업 육성정책’ 이라는 주제로 지식경제부 강미숙 사무관의 강연이 있었다.


충남은 전 세계 디스플레이시장의 47%를 차지하는 우리 디스플레이 산업의 56%를 점유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 디스플레이산업의 중심지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은 세계 1위의 ‘디스플레이 코리아, 디스플레이 충남’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알리고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이끌어가기 위한 산학연관의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의 장으로서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이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 디스플레이산업을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천안·아산지역을 세계적인 크리스탈 밸리로 조성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위해 디스플레이 관련 산·학·연·관의 네트워크를 통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함과 동시에 전문인력 양성사업, R&D역량강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432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