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왼쪽)과 고규창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 .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왼쪽)과 고규창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과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원장 고규창)은 지난 8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에너지절약교육 강화와 녹색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우수 전문인력의 상호교류와 연수시설 이용 등 실질적인 협조를 강화하고, 온실가스 저감과 저탄소녹색성장을 이루는 핵심 수단인 에너지·기후변화교육의 활성화와 녹색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측은 전국 4만여명이 넘는 우정사업단 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기후변화 교육을 강화하는 등 각종 교육 커리큘럼에 에너지절약 교육을 반영하고 에너지절약·기후변화 대응 등 저탄소녹색성장에 필요한 정보 및 자료를 적극 공유하게 된다.

또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의 교육시설 이용을 제공하는 등 양 기관이 보유한 업무자원과 노하우를 활용해 녹색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절약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교육의 수요를 확대하고 질 높은 교육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새로운 에너지절약 교육의 모델을 개발해 녹색성장부문 교육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