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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05 15: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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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3D프린팅연구조합이 조각모음 프로젝트를 실시해 제작한 안면보호대 1천개가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의과 대학에 전달됐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의 의료진을 돕고자 일반인과 전문가들이 비대면 협력을 통해 3D프린팅으로 물품을 제작해 기부하는 의미있는 활동이 펼쳐졌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3D프린팅연구조합(이하 조합)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조각모음 프로젝트를 실시해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의과 대학으로 안면보호대(페이스 쉴드) 1,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조합의 최상훈 주임연구원이 기획한 이 프로젝트는 기존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단순한 3D프린팅 교육과 더불어 교육생들 간의 지식을 공유하여 집단지성을 함양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육을 통해 전문가와 교육생이 서로 소통을 하며 아이디어를 키우고, 결과물을 생산해 기부를 하는 의미있는 프로젝트이다.

 

이들은 첫번째 아이템으로 3D프린팅을 통해 출력한 지지대와 페이스 필름을 결합하는 방식의 안면보호대(페이스 쉴드)를 선정했다.

 

56일부터 참여 접수를 받아 학생, 일반인 등 약 90여명이 신청했으며, 온라인을 통한 3D모델링, 3D프린팅 교육과 단체채팅방 등을 통해 자유롭게 멘토링을 진행했고, 이중 3D프린팅 출력에 가장 적합한 우수작을 선정해 제작했다.

 

우수작으로 선정 된 멀티드론스쿨의 엄준우씨는 의료진들이 장시간 사용해도 피로도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간편하고 가볍게 제작했다라고 전했다.

 

뜻깊은 프로젝트에 동참하고자 인천시 연수구청, 고려대 X-GARAGE,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에서 홍보와 3D프린팅 출력물 제작에 도움을 주었다. 기부처 선정과 페이스쉴드 전달은 코트라에서 지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NIPA와 조합은 이번 프로젝트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보완해 올 하반기 시즌2’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만든 출력물들과 최종 선정 제품은 현재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ICT디바이스 송도랩 1층에 전시돼 있으며, 언제든지 연락을 통해 3D프린터를 이용해보거나 다음 프로젝트에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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