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김창용)이 추진 중인 ‘3D프린팅 활용 및 인식 확산 지원사업’의 위탁주관기관을 맡고 있는 3D프린팅연구조합은 ‘3D프린팅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요기업을 추가로 19개사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D프린팅 비용 부담 등으로 제품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제조기업과 3D프린팅 공급기업을 연계해 시제품 제작 서비스 비용을 바우처(이용권)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3D프린팅 서비스 수요기업이 서비스 공급기업에게 바우처를 제공하면 이후 사업을 관리하는 3D프린팅연구조합이 서비스 이용금액의 75%(최대 400만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내용은 시제품(외형) 제작을 위한 3D프린팅 출력비용이며, 디자인(설계) 비용, 재료비, 후처리(표면처리 및 도색·도장 등) 비용 등도 포함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0월21일 15시까지며 관련 서류를 홈페이지(https://voucher2020.imweb.me)에서 내려받아 이메일(yihyung12@3dpro.or.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5171-590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3D프린팅 공급기업으로는 △대건테크 △프로토텍 △한국기술 △컨셉션 △지앤아이솔루션 △프로토팹 △3D솔루션 △삼영기계 △링크솔루션 △엘라인 등 10개사가 선정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