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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12 17:12:16
  • 수정 2020-10-12 17: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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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 수소차용 수소공급 출하센터 착공식’에서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수소차용 수소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당진에 수소차용 수소 공급을 위한 출하센터가 들어서 내년 초부터 20%이상 저렴한 수송용 부생수소가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 수소차용 수소공급 출하센터 착공식’과 ‘수소차용 수소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식’이 12일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제철 인근에 위치한 충남 당진 부생수소 출하센터는 최대 2,000톤의 수소(연간 수소승용차 1만3,000대분)를 서울, 경기, 충남, 충북(일부), 전북(일부)까지 공급하게 되며, 현재 수소충전소에 공급되는 수소가격인 약 7,000원대 초반보다 최소 20% 이상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저렴한 수소공급으로 수소충전소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적으로 소비자들의 편익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생수소 출하센터는 수소생산공장(현대제철)에서 생산된 수소를 저장했다가 수소튜브트레일러에 고압(200bar)으로 적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출하센터는 수소충전소를 운영하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가 운영할 계획이며, 산업부는 출하센터 구축에 필요한 자금지원과 전반적인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충남도와 당진시는 인허가 등 제반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소 처리능력은 하루 5.5톤 규모이며, 튜브트레일러 12대가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다. 소요자금은 약 60억원이다.


부생수소 출하센터 착공식에 앞서 ‘현대제철(수소생산)-글로비스(수소운송)-하이넷(충전소 공급)-SPG 수소(수소유통자문 및 백업)-가스공사(유통전담기관)-현대차(수소상용차 개발, 보급)‘ 등 5개 기업과 유통전담기관이 ’수소차용 수소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생산부터 유통, 공급에 이르기까지 각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수소 밸류체인의 전 분야에 걸쳐 수소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대제철과 글로비스는 이날 각사의 ‘수소사업 비전’과 신규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제철은 ‘자원순환형 친환경 제철소’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 폐열 등을 활용해 수소 생산능력을 현재 연간 3,500톤 수준에서 향후 연간 3만7,200톤으로 10배 이상 확충할 계획이다.


제철소를 포함한 주요 사업장의 수송용 트럭, 대규모 중장비, 업무용 차량 등에 대해 수소연료전지 차량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글로비스는 자체 개발한 ‘수소 공급망 관리 최적화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적재적소에 수소를 공급하는 최적화된 수송용 수소 물류 효율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관리 시스템 운영과 모든 차량에 통합단말기를 설치해 수소운송 차량의 차량위치, 급가속, 긴급상황 발생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이와 같은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지원하고 민간 주도의 자생력 있는 수소경제 확산을 위해서 가용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당진 수소차용 수소공급 출하센터 구성 및 운영 프로세스


▲ 출하센터 구성 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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