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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28 16:41:54
  • 수정 2020-10-28 16: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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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il 2020년 3분기 경영실적(연결재무제표기준, 단위 : 억원,%)

에쓰-오일(S-Oil)이 2020년 3분기 영업손실 규모를 줄이고, 적극적인 이익개선활동을 펼친 결과 당기순이익이 3분기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에쓰-오일은 28일 2020년 3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기준으로 매출은 3조8,992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37.5%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9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03억원으로 전년대비 41.3% 감소했지만, 3분기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액은 일부 정제설비의 정기보수에 따른 원유처리물량 축소로 인한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제품 판매가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13% 증가했다.


공장의 정기보수 확대 및 역내 시장의 마이너스 정제마진 지속에도 불구하고, 수요의 점진적인 회복세 속에 재고관련이익 및 회사의 적극적인 이익개선활동을 바탕으로 영업손실 규모를 전분기 대비 1,550억원 줄였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손실 규모 축소 및 영업외이익 증가로 303억원을 기록하면서 3분기만에 흑자전환했다.


정유 부문은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재확산 됨에 따라 항공유를 포함한 중간유분(middle distillates) 제품을 중심으로 수요 회복이 제한되면서 3분기에도 정제마진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아로마틱계열에서 파라자일렌 스프레드는 부진한 수요가 지속되면서 전분기 대비 추가로 하락했다. 벤젠 스프레드도 수요 급락과 공급과잉으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올레핀 계열은 PP 스프레드는 포장재 및 섬유용 수요가 공급 증가를 상쇄하면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고, PO 스프레드는 역내 설비 정기보수로 공급이 감소하는 가운데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윤활기유 부문은 점진적인 수요 회복에도 불구하고 유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제품 스프레드가 축소됐다.


4분기에는 정유 부문은 동절기를 앞두고 등유 및 경유 수요 증가로 정제마진 개선이 기대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개선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화학 부문은 아로마틱 계열에서 파라자일렌 스프레드는 중국 PTA 신규설비 가동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재고 및 공급 과잉으로 마진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벤젠 스프레드는 공급 감소와 다운스트림 제품의 마진 상승의 영향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레핀 계열은 PP스프레드는 지속적인 수요로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PO 스프레드는 역내 주요 설비들의 정기보수에 따른 공급 감소와 견조한 수요로 인해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된다.


윤활기유 부문은 윤활기유 스프레드는 아시아 지역내 고급 윤활기유 수요 증가와 주요 설비들의 정기보수에 따른 공급 제한으로 현재의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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