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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12 17:00:27
  • 수정 2021-05-28 16: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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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케미컬이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태경케미컬은 12일 전일대비 3,300원 오른 14,30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10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11월2일 종가 7,620원에서 불과 10일 만에 두 배 가까이 급등한 것이다.


이번 주가 급등의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최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백신후보물질의 보관을 위한 콜드체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투자자들이 콜드체인의 필수소재인 액체질소와 드라이아이스 등을 주목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최근 미국 제약기업 화이자는 최근 백신 후보물질이 90% 예방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백신 후보물질은 영하 70℃에서 보관 및 운송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전문가들은 기화점이 영하 196℃인 액체질소보다는 기화점이 영하 78.5℃인 드라이아이스가 백신의 콜드체인에는 적합하다는 의견이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의 전세계적 운송과 보관에 드라이아이스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에 국내 드라이아이스 국내 공급 1위 기업인 태경케미컬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드라이아이스의 원료인 액체탄산의 수급난은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전방산업 침체와 유가폭락으로 타격을 입은 석유화학산업의 가동률 감소로 탄산 원료가스 공급이 감소하며, 국내 액화탄산 생산능력이 정상치의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수요물량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새벽 배송 등 신선식품의 택배 물량이 증가하면서 액화탄산을 원료로 하는 드라이아이스의 수요가 크게 늘면서 액화산탄의 출하량도 급격히 감소했다.


이에 산업계에서는 탄산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공장 가동에 큰 영향을 주고 있으며, 식품, 의료 등 분야에도 영향을 미치며, 국내 산업계 전반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한편 올 하반기 탄산 생산량 및 정기보수 계획, 내년 상반기 탄산 신규 가동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신소재경제 인터넷 판 유료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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