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및 특수가스 실무현장에서 즉시 적용이 가능한 안전관리지침서가 발간됐다.
통상 이론에 치우치기 마련인 기존의 관련 서적들과 달리 현장에서의 활용도와 편리성에 천착한 말 그대로의 ‘실무지침서’로서 업계 실무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저자는 세계 굴지의 산업·특수가스 메이커 에어프로덕츠의 한국 법인 에어프로덕츠코리아에서 기술부장으로 재직 중인 추광호씨.
플랜트 엔지니어로서 20년간 쌓아 온 현장 경험을 △가스의 분류 및 정의 △가스설비의 안전설계 및 취급 △독성가스 제독설비 △방폭 △모노실란에 이르기까지 충실한 내용으로 녹여내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기존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철강산업과 함께 최근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 LED 분야의 약진으로 일반산업가스 및 특수가스의 수요분야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요즘, 이에 대한 실무차원에서의 안전관리 매뉴얼이 나왔다는 점에서 책이 가지는 의의가 적지 않다.
단국대 화공과,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저자 추광호씨는 화공기술사, 국제기술사 등의 자격증을 갖추고 가스안전공사, KAIST, 삼성전자, 하이닉스반도체 등에서 산업 및 특수가스 안전관리 관련 강의를 펼쳐왔으며 신화건설(주), SK건설(주)를 거쳐 현재 에어프로덕츠코리아(주)에 몸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