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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16 16:38:05
  • 수정 2020-11-16 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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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엔케이에테르’, 수소경제 안전 최전방 사수”



▲ 위호선 엔케이에테르 대표이사

“국내 유일의 Type 1 초대형 용기를 제작하는 기술의 ‘엔케이에테르’는 수소용기야 말로 수소경제의 안전을 지키는 최전방이라고 생각하며, 제품의 품질을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근 본지가 부산 녹산공단에 위치한 ‘엔케이에테르’ 본사 및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위호선 대표이사는 엔케이에테르에 대한 기술의 자신감과 함께 수소 안전의 핵심인 수소 용기를 제작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함께 표현했다.


엔케이에테르는 수소충전소용 초고압 강재압력용기(Type 1)의 국내 유일 생산 기업이다. 지난 2018년 압력 990bar, 용량 300ℓ의 Type-1 수소충전소용 초고압수소용기를 개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합격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 제품을 비롯해 엔케이에테르는 △수소, 헬륨, 질소 등 산업가스 튜브 스키드 △CNG 튜브 스키드 △CNG Type 2 점보 튜브 스키드 △실란, 삼불화질소, 육불화황, 아산화질소 등 초고순도 가스용 IMDG(International Maritime Dangerous Goods) MEGC(Multiple Element Gas Container) △이동식 CNG 충전소 △Hydraulic Power System △Y톤 용기 △ASME 저장용기 △드릴쉽용 공기 압축 용기 △잠수시스템용 특수가스용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공장 한 켠에는 압력용기 제작을 위한 거대한 자재들이 야적장을 메우고 있었다. 22인치 Type 1 수소 압력용기 한 개의 길이는 무려 11.61m에 달하고, 최소 200bar 이상의 고압을 견뎌야하기 때문에 자재 한 개당 크기만도 엄청난 크기를 보였다.


공장 관계자에 따르면 압력 용기 제작을 위한 자재는 독일, 이탈리아 및 중국 등에서 수입한다고 한다.


공장 내부도 초대형용기를 제작하기 위한 거대한 장비들로 가득차 있었으며, 여러 공정을 처리할 수 있도록 큰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장 관계자에 따르면 Type 1 수소 용기 제작은 만네스만 공법으로 이뤄지며, 절단→스피닝→열처리→경도측정→나사가공→수압테스트→내부·외부 쇼트처리→초음파 테스트→도장→조립→기밀의 과정을 거쳐 제작된다. 반도체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여기에 진공 과정을 추가해 제작된다. 용기 내부의 수분은 1.5ppm이하를 유지한다.



국내 유일 Type 1 수소 용기 제작, 韓 넘어 세계 진출

희귀가스·반도체용 호평, 내년 상반기까지 납기 꽉 차



현재 국내 수소충전소용으로 납품 중이며, 반도체용의 경우 국내 시장의 99%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헬륨, 네온 등 희귀가스 수송용으로 인기가 높다.


또한 해외 우주항공산업 엔진개발에 필요한 고압 연료가스 충전용으로 길이 6.5미터 내용적 1,000L의 초대형용기 1,500여병을 주문받아 내년 1월까지 전량 납품할 예정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특히 우주 항공용으로도 엔케이에테르의 제품이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현재 엔케이에테르 본사의 제품 주문물량은 내년 상반기까지 가득 차 있다. 최근 초대형 용기 사용량이 급격히 늘고 있는 중국 시장은 상해에 위치한 중국 현지법인을 통해 현지 생산 납품을 하고 있다.


내년에는 국내 수소경제 관련 예산이 대폭 증액되고, 수소충전소 및 수소 공급을 위한 수소트레일러 주문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엔케이에테르 공장이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소 경제의 글로벌한 확대에 발맞추어 해외 매출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이에 엔케이에테르 관계자들은 현재 매출 600억원대에서 3년 안에 매출 1,000억원대로 성장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코스닥 상장도 준비하고 있다.


위호선 엔케이에테르 대표이사는 “현재의 기술력에 자만하지 않고,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제품 생산에 주력하며, 향후 늘어나는 수소 운송 및 저장용기 관련 시장에서 고객 주문에 적기 대응해 국내 수소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엔케이로부터 분사한 엔케이에테르는 지난 7월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ACPC PE가 엔케이로부터 엔케이에테르의 지분 80%를 매입하고, 이와 별도로 전환사채(CB) 취득에 160억원을 투입한 바 있다.

▲ 엔케이에테르의 Type 1 수소 저장 용기 제조 공장 모습


▲ 도장 공정을 마친 Type 1 수소 저장 용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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