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메디컬 섬유제품 인증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북TP는 11일 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국민보건안전을 위한 메디컬 섬유제품 특화 인증기반구축 및 지원’으로 기관표창 및 공로자 표창을 수상했다.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이 행사는 전국 지자체와 범부처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지역사업 유공자 시상식으로 충북 청주시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언택트’를 위해 우수 지자체와 수행기관의 표창자를 포함해 50여명 미만이 참석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전국 234개 광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균형발전사업의 타당성, 추진체계 적정성, 목표달성도, 파급효과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경북TP는 ‘국민보건안전을 위한 메디컬 섬유제품 특화 인증기반구축 및 지원’분야에서 마스크 시험인증기관으로 공을 받아 기관표창을, 공로상으로 나형진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 선임연구원이 수상했다.
경북TP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는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마스크시험검사기관으로 단독으로 지정받아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인증기관으로 밤낮없이 마스크시험검사 및 인증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 한해 마스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부각된 한 해였다. 전문성과 공신력을 갖춘 경북TP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에서 마스크 시험 검사 및 인증을 위해 노력하여 이 상을 수여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선진화된 인증센터 운영과 혁신적인 우수사례를 선보이는 경북TP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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