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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30 13: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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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U$/톤(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은 30일 11월 4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1월 4주 광물종합지수는 1,658.08로 전주대비 1.9% 상승했다.


동, 니켈, 아연은 미달러 약세 및 중국의 경기회복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동 가격은 전주대비 2.6% 상승한 톤당 7,278달러를 기록했고,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1.3% 상승한 톤당 1만6,014달러를 기록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1.3% 상승한 톤당 2,746달러를 기록했다.


전세계적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백신개발의 낙관적 전망과 미달러약세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확대에 힘입어 비철금속 가격상승세가 지속됐다.


백신개발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실물경기의 선행지표인 전기동 가격은 니켈, 아연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전주대비로는 2.6% 상승하면서 2013년 3월 이후 7년 8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11월 4주차 미달러인덱스는 92.09로 전주대비 0.3% 하락했으며, 같은 기간 국제유가(WTI)도 배럴당 45.53달러로 전주대비 8.0% 상승하면서 가격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중국의 1∼10월 공업기업 이익은 5조124억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0.7% 증가세를 보이며 연내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했다.


동은 페루, 잠비아의 정치적 리스크 심화로 공급차질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칠레 Candelaria광산(연산 17만5,000톤 생산)의 단체협약 체결로 한달넘게 지속된 노조파업이 종료되면서 가동재개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니켈은 금년부터 시작된 인도네시아의 니켈원광 수출금지 정책으로 중국의 니켈선철(NPI) 산업의 원재료 수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생산감소 여파로 공급차질 전망에 따른 가격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의 10월 니켈선철 생산량은 전년동월대비 1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 국영 비철금속 기관인 Antaike사는 중국 니켈선철 기업들의 인니산 원광재고가 2021년에는 고갈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연탄은 유가상승 및 중국의 석탄 수입허가 추가배분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8.6% 상승한 톤당 68.22달러를 기록했고, 원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2.4% 상승한 톤당 100.15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에너지원 상승압력이 발생한 가운데 중국정부는 금년말까지 최대 2,000만톤의 연료탄 추가수입을 석탄 발전소들에게 허용할 방침이 전해지면서 연료탄 가격상승세가 나타났다.


중국의 10월 호주산 석탄수입량이 수입중단 조치로 전년동월대비 60.4% 감소했으나, 대체수입선으로 몽골, 러시아, 인니산의 수입량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철광석은 미달러약세 및 중국의 철광석 재고감소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1.2% 상승한 톤당 128.02달러를 기록했다.


미달러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주요항구의 철광석 재고량이 1억1,191만톤으로 3주 연속 감소하면서 가격상승압력이 발생했다.


11월 4주차 철광석 가격은 톤당 128달러로 전주대비 1.2% 상승하면서 2014년 1월이후 6년10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9.20달러로 전주대비 0.8% 상승했고, 탄산리튬은 전주대비 3.00% 상승한 ㎏당 39RMB를 기록했다. 산화세륨은 전주와 변동없이 톤당 1,49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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