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적인 과학기술기업 머크가 플렉서블, 폴더블, 롤러블 디스플레이 생산 난제를 해결할 디스플레이 소재 생산을 가속화한다.
머크는 솔립테크(Solip Tech Co., Ltd.) 및 옵티튠 오이(Optitune Oy)와의 협업을 통해 liviFlex™브랜드의 첫 제품을 디스플레이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머크는 새로운 R&D 역량과 디스플레이 산업에 매우 안정적이고 우수한 품질의 솔루션을 제공해온 수십 년의 소재 시스템 경험을 결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liviFlexTM은 프리폼 디스플레이로 알려진 플렉서블, 폴더블, 롤러블 디스플레이 생산의 난제를 해결할 일련의 새로운 디스플레이 소재다.
평면적이고 직사각형 형태를 띠는 일반 디스플레이와 달리, 프리폼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형태의 맞춤 제작과 구부리기, 접기, 늘이기 및 말기가 가능한 표면이 포함된 새로운 디자인 요소들을 제공한다.
이와 같은 특성들을 구현하려면, 디바이스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 소재는 얇으면서도 견고해야 연속 접힘 및 롤링으로 인한 디스플레이 스트레스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일반 디스플레이에 비해 프리폼 OLED 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모듈을 약 60% 줄여야 한다.
프리폼 디스플레이 매출은 2025년까지 89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현재 프리폼 디스플레이 세그먼트에서 발생되는 매출의 13배 규모다.
첫 번째 liviFlex™ 시리즈는 liviFlex™-H라고 불리며, 다양한 맞춤형 하드 코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중합 가능한 솔루션은 경도, 스크래치 방지, 유연성, 광학적 특성(투명도 및 색상)과 같은 프리폼 디바이스의 모든 핵심 기술의 요소를 포함한다.
마이클 헤크마이어 머크 퍼포먼스 머트리얼즈 섹터, 디스플레이 솔루션 수석부사장은 “프리폼 디바이스는 데이터 기반 전자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중인 트렌드 중 하나”라며 “머크는 솔립테크 및 옵티튠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사를 위한 강건하면서도 안정적인 솔루션 개발에 대한 시장 니즈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첫번째 liviFlex 제품을 통해 프리폼 디스플레이라는 흥미진진한 분야를 보다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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