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12-03 21:53:08
  • 수정 2021-05-28 16:13:26
기사수정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수소충전소들의 수소연료구입비 지원을 통해 수소충전소 운영 여건을 개선한다.


환경부는 내년부터 수소연료 구입비를 신규로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수소충전소는 높은 수소 구입비, 수소차 부족 등으로 연간 평균 약 1억5,000만원의 운영 적자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자, 전문가 등과 소통해 환경부는 수소연료 구입 지원을 2021년도부터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수소충전소에 운영 적자의 가장 큰 요인인 높은 수소연료 구입비를 지원하되, 상·하한 기준을 두어 적정 수준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현재 수소연료 구입 단가와 사업자가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의 기준단가간 차액의 70%로 산정된다.


수소 판매량이 적어 수소연료비 차액 보조만으로는 어려움이 있는 사업자를 배려하기 위해 수소충전소 당 최소 7,000만원을 지원(하한액)하고, 지원액이 총 적자의 80%를 넘지 않도록 조정해, 사업자 스스로도 자구 노력을 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수소충전소별 지원 수준은 올해 운영 결과에 따라 추후 세부적으로 정해지며, 수소충전소당 평균 약 9,000만원이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수소충전소 확충을 위한 단계별 밀착 지원도 지속하며, 관계부처·기관과 협업을 통해 신규 부지 발굴, 신속한 인허가를 위한 제도 개선, 현장과 유기적인 사업 관리 등으로 수소충전소 확충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수소충전소 연료구입비 지원이 수소충전소 사업 활성화를 견인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수소충전소 사업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4385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