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주 주요 광물 가격이 국제유가 상승 및 중국 경기지표 개선에 상승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은 7일 12월 1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2월 1주 광물종합지수는 1,722.29로 전주대비 3.9% 상승했다.
동, 니켈, 아연은 미달러 약세 및 중국의 경기지표 개선에 따른 가격 상승
동 가격은 전주대비 5.4% 상승한 톤당 7,671달러를 기록했고,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0.2% 상승한 톤당 1만6,050달러를 기록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0.5% 상승한 톤당 2,760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상용화의 낙관적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미달러 약세 및 중국의 경기지표 개선에 따른 비철금속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는 런던금속거래소의 재고량이 6주 연속 감소하면서 상승압력이 심화됐고, 니켈은 중국의 스테인리스 내수시장의 공급과잉으로 원재료 수요둔화 전망이 제기되면서 상승압력이 일부 상쇄됐다.
유연탄은 국제유가 상승 및 중국의 호주산 석탄 수입 허가 전망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6.0% 상승한 톤당 72.31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상승 지속과 함께 중국의 호주산 석탄 수입 재개 전망으로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철광석은 메이저 감산 전망 및 중국의 재고 감소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6.6% 상승한 톤당 136.43달러를 기록했다.
메이저 Vale사의 2020년 생산전망치가 하향조정 됐고, 중국 주요항구의 재고량이 4주 연속 감소하면서 2013년 12월 이후 7년 내 최고치를 경신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9.45달러로 전주대비 0.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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