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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07 15: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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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재직 근로자의 인공지능(AI), 소재·부품·장비 등 신기술 능력 향상을 지원할 중소기업 계약학과가 새롭게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7중소기업 계약학과선정결과 AI 분야에 숭실대, 건양대, 경희대를 소부장 분야에 명지대, 인하대 등 총 5개 대학이 신규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전국 49개 대학 70개의 학과로 늘어났다.

 

이번 모집에서 총 14개 대학이 신청해 2.8: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현장실태 조사 및 대면평가를 통해 계약학과 운영계획 및 교육여건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신규 선정된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학과별 석사과정 학생정원 20명 내외 로 운영되며 중소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가 입학할 수 있다. 계약학과를 운영할 주관대학에는 학과운영비(학기당 3,500만원)가 지급되며 참여 학생에게는 학위과정을 이수하는데 필요한 기준 등록금(290만원)65%까지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신규로 선정된 5개 대학의 중소기업 계약학과주요 운영계획을 살펴보면 숭실대 AI·SW융합학과는 SW 플랫폼, 금융, 게임 등 산업 분야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소기업 AI 융합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건양대 의료인공지능학과는 의과대학, 의료공과대 등 학제 간 융복합 기반의 의료융합 중심교육을 통해 차세대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한 의료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희대 AI기술경영학과는 AI를 경영환경에 접목해 AI 환경구축부터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AI 기술과 경영 마인드를 겸비한 융합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명지대 반도체장비공학과는 전기·전자공학, 재료공학 등의 전공기반 교육과 AI 알고리즘 등의 소프트웨어 분야를 결합한 융합교육을 통해 국내 반도체 산업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핵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인하대 스마트소재부품공학과는 소부장의 기초가 되는 금속재료 등 뿌리기술과 스마트 제조혁신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통해 소재부품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향후 신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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